여야는 11일 열린 각 상임위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을 두고 맞붙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 대상 국정감사 시작 20여 분만에 김 여사 관련 의혹으로 여야 공방 끝에 파행됐다.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같은 당 김성환 의원의 자료를 인용해 김 여사가 운영한 코
추경호 “고금리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 있어”추경호 “상속세 개편, 큰 틀에서 공감”與이철규, ‘증인 답변 태도’ 놓고 고성 말싸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고금리 장기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상속세 개편 논의와 관련해서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미국 1
제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 닷새째인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개표 시스템 해킹 보안 문제’를 두고 여야가 언성을 높였다. 또 다른 감사장에선 관계자 배석 문제로 입씨름을 하다 감사가 중단되는 해프닝도 빚어졌다.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는 시작부터 당초 합의했던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 질의 의원수 제한 문제를 두고 고성이 오갔다. 여당은
감사원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가 시작 10여 분 만에 중지됐다.
국회 법사위는 11일 오전 감사원 국정감사를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기동민 의원은 최재해 감사원장의 증인 선서 이후 업무보고 시작 전에 의사진행 발언을 신청했다. 국민의힘 김도읍 위원장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기 의원을 비롯해 야당 의원들이 반발했다.
기 의원은 "야
국회 운영위 청와대 국감, 의사진행 도중 중지與 "제거하라, 웃통 벗고 런닝셔츠 입을까" 野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해, 자신이 없나"
국회 운영위원회가 26일 청와대를 상대로 진행한 국정감사가 30여분 만에 중지되는 파행을 겪었다. ‘대장동 특검 수용하라’ 등의 문구가 새겨진 마스크와 가슴에 근조 리본을 착용하고 국감장에 나온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1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교육위) 첫 국정감사에서 ‘대장동 의혹’을 두고 여야가 충돌했다. 여당 의원들은 곽상도 무소속(전 국민의힘) 의원 사퇴와 국정감사 출석 불허를 요구하자 야당 의원들이 강력히 반발하면서 국정감사가 시작 50여 분 만에 중단됐다. 곽 의원은 국회 교육위 소속이다.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정감사 시작 직후 의사진행 발언
12일 열린 법무부 국정감사가 ‘추미애 공방전’으로 얼룩졌다. 오전 감사는 추 장관을 두고 여야 의원들 간 설전만 벌이다 마무리됐고, 오후 감사도 고성과 비방이 이어졌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은 추 장관에게 “국회에서 거짓 진술한 것에 대해 이 자리에서 국민께 사과하실 생각 없느냐”고 물었다.
추 장관은 “거짓 진술하지 않았다”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이혁진 전 옵티머스자산운용 설립자에 대한 범죄인 인도 청구와 관련해 “지난 9월 24일 요청했다"고 밝혔다.
추 장관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이와 관련한 국민의힘 의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추 장관은 오전 감사에서는 "조율 중"이라고 밝혔으나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감사 중지 후 재개된 오후
법무부 국정감사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두고 설전만 벌이다 오전 감사를 마쳤다.
12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국정감사에는 추 장관 등이 기관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날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은 “동부지검 보도자료를 보면 (국회에서는) 보좌관과 연락할 상황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6월 14일 보좌관에게 보고받고 21일에도 연락을 주고받았다”며
“네이버가 인터넷기업협회(인기협) 장악하고, 인기협이 여야 의원을 장악했다는 얘기면, 국회가 뭐가 되냐. 명예훼손이다.”
7일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에 제기한 ‘네이버의 국회 농단’ 의혹에 대해 반발하며 사과를 촉구했다.
이날 오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대출 의원은 올해 7월 출범한 ‘국회 디지털경제 혁
국회 운영위원회의 21일 청와대 국정감사에서는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죄의식 없는 확신범”이라고 발언해 국가원수 모독 논란으로 정회되는 소동을 겪었다.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과 새누리당은 노 의원에게 사과를 요구하며 즉각 반발했지만, 노 의원이 주장을 굽히지 않으며 공방이 벌어지자 정진석 위원장은 국감 중지를 선언하며 파행했다.
노 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9일 국회에서 국립중앙의료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돌입했지만 결국 시작하지 못하고 감사를 중지됐다. 이날 새누리당 의원들은 간사인 김상훈 의원을 포함해 전원 불참했다.
윤소하 정의당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고(故) 백남기 농민에 대한 부검영장이 발부됐는데,
국회 국정감사가 첫날부터 ‘삐그덕’ 거리는 모습이다.
당초 국회는 이날 각 상임위원회별로 국정감사를 하려 했지만 새누리당 의원들이 불참하면서 사실상 국회 일정이 마비됐다.
현재 각 상임위는 ‘감사중지’ 혹은 ‘감사예정’으로 속개 시점이 불분명한 상태다.
현재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과 윤영석 의원을 제외하고는 야당 의원들만 국회 의사일정에 참석한 상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가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감사를 중지했다.
산자위는 26일 산업통상자원부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열었지만 새누리당 의원들이 참석하지 않아 반쪽 국감을 진행하다 결국 감사를 중지했다.
위원장인 국민의당 장병완 의원은 “새누리당 의총도 봐야 할 필요가 있고, 교섭단체 원내대표 간 국회의장과의 협의내용에 대해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기에
1일 박근혜 정부의 첫 국정감사가 종료됐다. 이번 국감에서 여야는 국가기관 대선 개입 의혹, 채동욱 사태, 정상회담 회의록 문제, 경제민주화 입법 방안 등 대형 이슈를 두고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각 상임위별로 관계부처에 대한 확인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사실상 3주간의 국감 일정은 이날 마무리된다. 오는 4일부터 7일까지는 운영위원회와 여성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