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의 은메달 신화를 이룬 김민정 여자 컬링 대표팀 감독과 그의 부친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이 징계 위기에 처했다.
28일 대한체육회와 대한컬링경기연맹에 따르면 김민정 감독과 김경두 전 부회장은 나란히 징계 대상에 올랐다.
김민정 감독은 지난해 3월 국가대표 선발전 과정에서 "상대 팀에 더 많은 연습 기회가 제공됐
봅슬레이 윤성빈, 여자 컬링 대표팀 '팀 킴' 등 비주류 종목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선전한 데에는 기업들의 숨은 공로도 컸다.
9~25일 강원도 평창, 정선, 강릉 등지에서 펼쳐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는 새로운 강자들이 등장했다. 특히 비인기 종목이자 불모지로 분류되던 썰매 봅슬레이의 윤성빈, 여자 컬링 대표팀이 각각 금메달과
사상 첫 올림픽 은메달이라는 신화를 거둔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광고, 인터뷰 등을 요청하는 전화만 150여 통이나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장반석 믹스더블 감독은 전날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결승전에서 은메달을 확정 지은 후 강릉컬링센터 믹스트존에 들어서서 여자 컬링팀을 찾는 연락이 물밀 듯 들어온
‘갈릭걸스’, ‘팀킴’, ‘팀영미’ 등의 별칭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최고 스타로 떠오른 여자 컬링대표팀이 값진 은메달을 수확했다.
김은정을 필두로 김영애, 김선영, 김영미, 김초희로 꾸려진 여자 컬링대표팀은 25일 오전 9시 5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4인조 결승전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3-8로 석패했다.
예선
‘갈릭 걸스’ 대한민국 컬링 국가 대표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타로 떠오르며 ‘영미야’ 도 떴습니다.
바로 컬링 팀 경기 중 ‘안경언니’ 김은정이 소리높여 지르는 구호들이죠. 김은정은 ‘영미~’, ‘영미야~’, ‘영미야!!!’, ‘영미영미영미’ 등 다양한 버전(?)의 영미를 외치는데요.
영미는 잘 알려진 대로 컬링 대표팀 선수입니다. 김은정은
대한민국 컬링 국가 대표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타로 떠오르면서 김은정과 김선영 선수의 안경테도 덩달아 인기다.
김은정은 ‘안경 선배’라는 별명만큼 스톤을 던질 때 안경을 쓴 카리스마 있는 표정이 인상적이다. 경기에 집중하는 강렬한 눈빛과 김은정의 안경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
김은정과 김선영 선수가 착용한 안경 브랜드는 안경제조업체 팬텀
"영미~" "안경 선배" "팀킴" "갈릭 걸스"
전 세계가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의 활약에 환호하는 가운데 스타들도 한국 컬링의 첫 올림픽 결승전 진출에 열광하는 모습을 보였다.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까 전 그 감동 그 느낌. 우리나라 컬링팀 결승 진출 축하드려요. PS. 영미 선수님 안경 선배님 죄송해요.
과연 '안경 선배' 김은정의 감격의 눈물을 다시 볼 수 있을까.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연장 접전 끝에 일본을 꺾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결승전에 진출했다. 한국은 여자 컬링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놓고 스웨덴과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펼친다.
김은정 스킵(주장), 김영미(리드), 김선영(세컨드), 김경애(서드)로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