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가 지난 14일 GS샵의 원더브라 방송에 쇼핑호스트로 출연하고 있다. (사진제공=GS샵)
세계적 모델 미란다 커가 쇼핑호스트로 나서면서 10억원의 대박을 터트렸다.
16일 GS샵에 따르면 미란다 커는 14일 오후 10시 4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된 ‘원더브라 4종 세트’ 판매 방송에 10분 동안 일일 쇼핑호스트로 출연, 속옷 6000세트를 팔아 1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1분에 1690만원치를 판매한 셈이다. 실제 방송에서 미란다 커는 검은색 시스루 의상 안에 방송 판매 중인 브래지어를 착용하고 제품 홍보에 열정적으로 나섰다. 또 이번 방송으로 미란다 커는 GS샵의 명예 쇼핑호스트 위촉장과 사원증도 전달받았다.
미란다 커가 소개하는 ‘원더브라 와이어프리 패키지’는 노와이어 브라의 편안함을 살리면서도 가슴이 쳐지지 않고 볼륨감 있게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올 들어 26만 세트가 팔린 베스트셀러다.
미란다 커는 지난 3월부터 글로벌 란제리 브랜드 원더브라의 한국 전속모델로 발탁되어 활동 중이다. 아울러 미란다 커는 이번 방한에서 원더브라 F/W 화보 촬영, 원더브라 팬사인회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GS샵 관계자는 “미란다 커가 원더브라의 한국 모델로 활동하면서 매출이 껑충 뛰었다”며 “특히 이날은 실제 방송까지 출연해 매출 효과를 더욱 극대화시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