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25일 주최한 ‘대한민국 모바일앱 어워드’에서 엠플레어가 개발한 감성 동화앱 ‘아이윙’이 9월의 으뜸 앱으로 선정됐다.
아이윙은 ‘아이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다’라는 뜻으로 부모가 직접 동화책을 읽어(녹음) 아이에게 들려주며 이용자는 자신이 만든 교감북을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아이에게 보여줄 수 있다. 또한 SNS를 통해 지인과 공유할 수 있는 전자책 플랫폼으로 가치와 효용이 높아질 전망이다.
아이윙은 5월 15일 안드로이드, iOS 베타 버전을 출시했으며 이달 초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체계적인 도서 검색과 구매·대여·관리 등으로 도서를 세분화 했다. 매일 업데이트 되는 인기도서 랭킹과 함꼐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도서 정보 제공을 통해 합리적인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이용자들의 도서 구매 형태와 독서 활동 분석을 통해 회원별 맞춤식 도서 추천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픈 이후 3개월간 SNS을 통해 공유한 동화책은 4만여권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50만권의 맘스북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도서출판 별똥별, 킨더랜드, 북극곰, 작가정신, 새알교육, 한국삐아제 등 18개 출판사의 다양한 책이 등록되어 있다. 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와 제휴를 통해 40여개 출판사가 입점 제휴를 검토하고 있다.
김남욱 엠플레어 대표는 “아이들의 상상력은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제공되어야 한다고 생각해 개발하게 됐다”며 “아이윙은 가족과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앱이 될것이며 앞으로 특성과 요구에 따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