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은 2분기 영업이익 239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0% 감소한 수치이나, 지난해 1분기 이후 6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14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40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 분기 대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8%, 194.2%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2.7% 감소했다.
한편, 대한해운은 선대 확충과 재무안전성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달 벌크선박 2척을 발주했으며 포스코 지분투자회사인 SNNC와 20년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