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스톤 화산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미국 옐로스톤 공원 밑 슈퍼화산 폭발 여부를 놓고 미국인들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5일(현지시각)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옐로스톤 국립공원 주변 지역에서는 규모 4.8의 지진이 감지됐다.
일부에서는 국립공원 밑의 슈퍼 화산이 폭발에 앞서 활동을 시작한 결과로 지진이 발생한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 공원 내에 살고 있던 미국 들소들이 떼를 지어 이동하는 장면을 담은 영상이 퍼지면서 옐로스톤 화산 폭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들소 떼가 옐로스톤 화산 폭발을 사전에 감지하고 본능에 따라 안전지대를 찾아 이동하고 있다는 것.
그러나 옐로스톤 화산 폭발 ‘암시’로 여겨지는 이들 현상은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는 의견도 많다.
옐로스톤 국립공원 주변에서는 수시로 크고 작은 지진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최근 감지된 4.8 규모의 지진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들소떼 이동에 대해서도 계절이 바뀌어 새로운 먹이를 찾아나서는 것뿐이라는 반론이 나온다.
옐로스톤 화산에 대해 네티즌들은 “그래서 옐로스톤 화산 폭발한다는 거야 아닌 거야”, “옐로스톤 국립공원은 제일 오래된 미국 국립공원이지? 옐로스톤 화산은 많이 큰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