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드라기 발언에 英 제외 상승

입력 2014-04-04 05: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 주요 증시는 3일(현지시간) 영국을 제외하고 상승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경기부양 발언이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9% 상승한 337.25로 마감했다.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0.15% 하락한 6649.14로, 프랑스 CAC40지수는 0.42% 오른 4449.33으로 장을 마쳤다.

독일증시 DAX30지수는 0.06% 오른 9628.82를 기록했다.

ECB는 이날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로 동결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과 부합한다.

드라기 총재는 회의를 마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ECB는 이번 회의에서 통화정책 범위에 양적완화를 포함할 수 있는 가능성을 논의했다”며 “ECB 집행이사회는 장기간의 낮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리스크레 대처하기 위해 틀에 박히지 않는 수단을 사용할 수 있다는 데 동의했다”고 말했다.

스티븐 산토스 X트레이드브로커스 중개인은 “드라기는 모호하게 말을 하고 이전 연설을 반복하는 경향이 있다”며 “그러나 이번에는 좀 더 구체적이고 공격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영국 생명공학업체 BTG가 실적 호조 기대에 1.0% 올랐다.

스페인 최대 은행 방코산탄데르는 1.9%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567,000
    • +2.94%
    • 이더리움
    • 4,615,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603,000
    • -1.87%
    • 리플
    • 983
    • +4.57%
    • 솔라나
    • 299,400
    • -0.96%
    • 에이다
    • 821
    • -0.61%
    • 이오스
    • 785
    • +0.26%
    • 트론
    • 252
    • -0.4%
    • 스텔라루멘
    • 181
    • +6.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600
    • -3.69%
    • 체인링크
    • 19,810
    • -1.83%
    • 샌드박스
    • 412
    • -1.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