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는 28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헀다.
유로존(유로 사용 18개국) 역내 경기 회복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형성되면서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1% 상승한 333.76으로 마감했다.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0.41% 오른 6651.58로, 프랑스 CAC40지수는 0.74% 상승한 4411.26으로 장을 마쳤다.
독일증시 DAX30지수는 1.44% 상승한 9587.19를 기록했다.
이날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발표한 3월 경기기대지수(ESI)는 1.2포인트 상승한 102.4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101.4를 웃도는 것이다.
라미로 로레이루 방코커머셜포르투갈 마켓애널리스트는 “유럽시장에 낙관론이 형성됐다”면서 “일부 지표의 개선은 자연적으로 투자자들에게 동기부여 한다”고 말했다.
특징종목으로 금융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도이체방크가 전일대비 1%, 스탠다드차타드가 2.2%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