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리공업은 신임 대표이사로 이용성 전 한국다우코닝 사장<사진>을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1966년생으로 인천고등학교와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약 22년 간 다우코닝 미국 본사와 한국·일본·호주지사 등에서 근무했다. 탁월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2011년 한국 다우코닝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 신임 대표는 “최근 건자재업계는 전반적인 건설경기 부진에 따른 험난한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올해 각종 규제 완화에 따른 다양한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며 “한국유리공업이 가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유통채널의 다각화, 새로운 영업망 확장 등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