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금 수요·생산 사상 최대치

입력 2014-02-10 16: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3년 금 수요 41% 증가…인도 능가 전망

중국의 금 수요와 생산이 지난해 사상 최대치로 증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금값이 지난 해 약세장에 진입한 후 중국에서는 보석과 금괴 등의 수요가 급증했다. 통신은 금의 수요 흐름이 서에서 동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금협회(CGA)에 따르면 중국의 2013년 금 수요는 전년 대비 41% 증가한 1176.4t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생산량은 6.2% 증가한 428.16t을 기록했다. 이로써 중국은 7년 연속 최대 금생산국 지위를 유지했다.

세계금협회(WGC)는 중국의 지난해 금 수요가 인도를 능가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두안 시후아 상하이리딩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 파트너는 “중국의 금 수요가 금값 하락을 제한했다”면서 “중국의 금 수요가 유지된다면 중장기적인 강세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02,000
    • +5.8%
    • 이더리움
    • 4,652,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616,500
    • +0.74%
    • 리플
    • 1,001
    • +2.46%
    • 솔라나
    • 302,900
    • +0.9%
    • 에이다
    • 843
    • +3.69%
    • 이오스
    • 790
    • +1.15%
    • 트론
    • 254
    • -0.39%
    • 스텔라루멘
    • 184
    • +6.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500
    • +1.52%
    • 체인링크
    • 19,970
    • +0.25%
    • 샌드박스
    • 419
    • +1.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