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은 치과센터 보철과 및 임플란트클리닉 신상완<사진>, 이정열 교수팀의 최근 ‘미니 임플란트를 이용한 하악의 임플란트-지지 오버덴처’ 연구가 보건복지부 국책임상연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비 규모는 4억5000만원으로, 신 교수팀은 치아가 하나도 남아있지 않는 환자에게 최소한의 임플란트를 심고 이를 기둥삼아 틀니와 연결하는 임플란트 틀니에 대한 연구를 2년간 수행하게 된다.
신 교수는 “미니 임플란트 틀니는 잇몸뼈가 충분치 않거나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는 환자들에게 좋은 치료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의 구강건강을 지킬 수 있는 꾸준한 임상연구와 논문발표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