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행동주의자’ 댄 롭 서드포인트 설립자가 소프트뱅크에 1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관계자들은 “롭 설립자가 로빈후드재단의 투자자 컨퍼런스에서 소프트뱅크의 지분 투자를 밝혔다”고 말했다.
소프트뱅크의 시가총액이 950억 달러라고 보면 서드포인트의 보유 지분 규모는 전체의 1%다.
소프트뱅크는 지난 1년 동안 게임과 음원 비디오 등 관련 업체 10개에 대한 인수합병(M&A)을 진행했다.
앞서 손정희 소프트뱅크 회장은 7월 미국 이동통신사 스프린트를 인수한다고 결정했다. 인수 규모는 216억 달러다.
소프트뱅크는 게임개발업체 슈퍼셀의 지분 51%를 인수키로 했으며 브라이트스타 역시 인수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