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란 한림대 성심병원 교수,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이사장 취임

입력 2013-11-07 10: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이혜란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교수는 1983년 우리나라 처음으로 어린이·청소년의 알레르기질환 역학조사의 기초자료를 마련했고, 1995년, 2000년 '대한소아알레르기 및 호흡기학회'에서 시행한 전국적 알레르기 역학조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또 1998년 '대한 소아알레르기 및 호흡기학회'의 화분역학조사 팀장으로 전국 8개 지역에 꽃가루수집센터를 설치해 운영했고, 꽃가루와 관련된 식물화보집을 발행하여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와 의사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임상적으로는 천식, 비염, 두드러기 치료 가이드라인 제정을 통해 알레르기에 대한 진단과 치료를 표준화하는 작업에 참여했다. 국제적으로는 '아시아·태평양 소아알레르기 호흡기 면역학회(APAPARI)' 사무총장을 역임했고, '천식 알레르기 예방운동본부' 사무총장직을 수행하면서 천식과 알레르기질환에 대해 대국민 홍보 및 캠페인을 주도하는 등 우리나라 천식 알레르기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 교수는 향후 2년간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이사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며, 2015년에 우리나라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알레르기학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337,000
    • +5.14%
    • 이더리움
    • 4,447,000
    • +1%
    • 비트코인 캐시
    • 612,000
    • +0.74%
    • 리플
    • 815
    • -1.45%
    • 솔라나
    • 305,900
    • +7.45%
    • 에이다
    • 831
    • +1.09%
    • 이오스
    • 768
    • -2.91%
    • 트론
    • 231
    • +1.32%
    • 스텔라루멘
    • 15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650
    • -0.48%
    • 체인링크
    • 19,600
    • -2.15%
    • 샌드박스
    • 405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