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4회초 득점에 성공한 이후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는 모습(사진=AP/뉴시스)
미국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가 추신수 선수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퀄리파잉 오퍼가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퀄리파잉 오퍼란 구단이 FA 선수에게 1년 계약연장을 제안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 시즌부터 시작된 제도로 금액은 해당 시즌 상위 125명의 평균연봉이 된다. 올해는 1410만 달러(약 150억원)가 이에 해당한다. 일반적으로 퀄리파잉 오퍼는 거물급 선수들에게만 제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5일(한국시간) AP통신은 “레즈는 1번타자 추신수에게 연간 1410만 달러 조건의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