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상급 시니어골퍼들이 진검승부를 펼친다.
골프존은 대한골프협회와 공동으로 골프존 채리티 제18회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억5000만원)를 개최한다.
이달 30일부터 이틀간 제주 오라 골프장(파72ㆍ6508야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올 시즌 3승 최윤수(65)를 비롯해 최광수(53), 박남신(54), 조철상(55) 등 국내 최정상 시니어 선수 98명과 아마추어 13명 등 총 111명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총상금의 20%(3000만원)를 대회 종료 후 다음날 개최되는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 참가 주니어 선수들에게 장학금으로 기부한다.
김영찬 골프존 대표는 “국내 골프 저변확대와 시니어 골퍼들의 활동무대를 넓히고자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골프업계를 이끌어온 시니어 골퍼들과 미래 골프 주역이 될 주니어 선수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국내 골프 발전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