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최대 단일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가 3.3㎡당 평균 1690만원으로 공급된다.
21일 시행사 다함하비오에 따르면 다음달 초 분양 예정인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는 3.3㎡당 평균 1690만원으로 분양가 심의를 통과했다. 1700만원대로 분양된 인근 위례신도시 서울 송파권 주상복합 아파트보다 3.3㎡당 30만~60만원 가까이 저렴한 가격이다.
주력인 전용면적 85㎡형은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해 5억원대 후반에 나온다. 인근 송파구 문정동에서 1989년 입주한 올림픽훼미리 아파트 전용 84㎡의 매매가가 6억7500만 원을 넘는 점을 감안하면 경쟁력 있게 책정됐다는 평가다.
분양업체 관계자는 "위례보다 강남이나 잠실권역에서 가까운데도 분양가는 낮게 책정했다"며 "전용 85㎡형은 양도세 100% 면제혜택도 받아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송파구 문정동 일대에 조성되는 이 복합단지는 전용 84∼151㎡ 아파트 999가구와 전용 21∼72㎡ 오피스텔 3470실, 업무·상업시설, 호텔, 공연장, 워터파크 등이 함께 들어선다. 아파트 999가구와 함께 3470실 규모 오피스텔도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8호선 장지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하며 이미 성업 중인 NC백화점, 이마트, 킴스클럽, CGV 등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문의 1600-0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