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존은 마이크로SD 메모리를 OTG 메모리나 USB 메모리로 만들어주는 위보 스마트 리더를 출시했다. 사진제공 디지털존
영상·통신 전문기업 디지털존은 ‘위보(WeVO) 스마트 리더’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마이크로SD 메모리를 스마트폰용 ‘온 더 고(OTG, On-The-Go) 메모리’나 ‘USB 메모리’로 만들어주는 리더기 타입의 제품이다. 스마트폰에서는 OTG 메모리로 사용하고 PC에서는 USB 메모리로 사용할 수 있도록 두 개의 커넥터를 모두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USB 메모리처럼 사용해 PC에서 파일을 복사할 수 있다. 이를 다시 스마트폰에 꽂아 동영상 파일 재생이나 사진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다. 반대로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이나 동영상 등의 데이터를 PC로 옮길 때 사용해도 편리하다.
위보 스마트 리더는 메모리카드 리더기 형태로, 메모리를 제외한 스마트리더 단품으로 구입할 수 있다. 단품으로 살 때 가격은 4000원 정도다. 옥션, 지마켓, 11번가, 펀샵, 예스24, 1300K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