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상반기 기업 20곳 IPO 단행…아시아 최다

입력 2013-07-15 06: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6년 만에 중국 제쳐…미국·캐나다에 이어 세계 3위

일본에서 지난 상반기 기업공개(IPO)를 단행한 기업이 20곳에 달해 일본이 중국을 제치고 아시아 최다 IPO 국가로 올라섰다고 14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시장조사업체 딜로직 조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IPO 단행 기업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으며 중국을 제친 것은 6년 만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유도만능줄기(iPS)세포 연구를 지원하는 리프로셀과 유기농 야채를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오이식스 등 대기업에 없는 독자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로 새로운 시장 개척을 노리는 기업의 상장이 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IPO 자금 조달 규모도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280억 엔(약 3184억원)으로 6년래 최고 수준이었다.

딜로직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글로벌 IPO 기업 수는 334개(부동산투자신탁 제외)로 전년보다 21% 줄어 일본의 증가세가 눈에 띈다.

일본은 미국의 79개 캐나다의 29개에 이어 세계 3위를 차지했다. 반면 지난해 세계 최다였던 중국은 12개로 급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605,000
    • +4.79%
    • 이더리움
    • 4,580,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600,000
    • +0.5%
    • 리플
    • 1,001
    • +11.97%
    • 솔라나
    • 302,500
    • +3.81%
    • 에이다
    • 797
    • +0.63%
    • 이오스
    • 782
    • +3.17%
    • 트론
    • 254
    • +2.42%
    • 스텔라루멘
    • 181
    • +10.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400
    • +0.25%
    • 체인링크
    • 19,690
    • +1.29%
    • 샌드박스
    • 411
    • +0.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