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나이를 속였다는 구설수에 오른 낸시랭에게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일침을 가했다.
변대표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낸시랭의 생년월일 1976년 3월 11일생으로 표기된 법인등기 하나 공개했더니 미디어워치 사이트 느려진다"면서 "오늘은 안철수 거짓말 널리 알리는 날인데 거짓말의 라이벌 낸시랭이 막아주는 격입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 "연예계에서 나이 3살 속인 게 무슨 큰 뉴스가 됩니까"라면서 "나이 갖고 이 정도면 부정 입학, 논문표절, BBC 사기극, 이런 것들 다 어떡할 건가요"라고 비판했다.
앞서 변대표는 지난 4월 낸시랭 나이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돌아온 저격수다'에 출연해 낸시랭은 연예인 하려고 나이를 속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낸시랭은 "내 나이는 1979년생이 맞다. 이 사실에 대해 어떤 책임도 질 수 있다"고 강하게 반박한 바 있다.
한편 21일 한 매체는 낸시랭의 최측근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의 말을 인용해 "낸시랭은 1976년생으로 올해 38살이 맞다. 그동안 본인이 1979년생으로 주장해왔지만 이는 거짓"이라고 보도해 논란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