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서울지역 초ㆍ중ㆍ고교에서 자발적인 폐건전지 수거활동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환경교육의 하나로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은 상시 수거활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한다. 6월과 11월 집중수거기간에는 모든 초ㆍ중ㆍ고 학생이 폐건전지를 모을 예정이다.
또 학교에서 모은 폐건전지는 각 자치구에서 수거한다. 이후 전지재활용협회와 서울시 SR센터(자원순환센터)가 자원 재활용을 위해 전지를 수합ㆍ분해 처리한다.
한편 시교육청은 한국용기순환협회, 어린이 환경재단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