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미국 항공우주국
‘2007 PA8’이라는 이름을 가진 지구 스쳐간 괴물 소행성은 약 1.6km 크기에 울퉁불퉁하고 길쭉한 모양으로 3~4일에 한번씩 회전한다.
이 소행성은 지구에서 약 650만Km 까지 접근한 뒤 비껴갔으며, 이는 지구와 달 사이 거리의 17배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해당 소행성이 지구에 더 접근해 지구와 충돌했다면 핵폭탄 폭발과 같은 위력을 보였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헉..저것이 바로 노스트라다무스가 예언한 지구 종말론이었던가? " "십년 감수했네 "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