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역 실종녀'에 대한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다.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탐사코드J'에 따르면 실종 신고한 생모의 동거남은 사실 실종녀와 결혼을 약속한 연인 관계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금까지 동거남은 7년 동안 실종녀에게 가혹 행위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는 "감금한 적도 없고 나와 결혼한다고 각서도 썼다"라고 밝혔다. 생모 역시 동거남과 내연 관계가 아니며 딸의 결혼 각서도 인정했다. 동거남의 가혹행위도 부정했다.
이에 대해 공덕녀 실종녀는 "어머니에게 동거남의 가혹행위를 모두 털어놨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그 사람을 죽여줬으면 생각했다"라고 반대 의견을 전했다.
한 전문가는 방송읕 통해 생모는 동거남과 헤어지지 않기 위해 딸의 문제를 회피하는 '악마 인연 콤플렉스'를 겪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