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역 실종녀'에 대한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다.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탐사코드J'에 따르면 실종 신고한 생모의 동거남은 사실 실종녀와 결혼을 약속한 연인 관계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금까지 동거남은 7년 동안 실종녀에게 가혹 행위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는 "감금한 적도 없고 나와 결혼한다고 각서도 썼다"라고 밝혔다. 생모 역시 동
서울 용산경찰서는 19일 ‘공덕역 실종사건’의 피해자 김 모양(19)에게 수년간 가혹행위를 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의붓아버지 김 모씨(36)를 폭행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2006년부터 A양의 어머니 B씨와 동거 하면서 6년간 A양에게 상습적인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양이 심한 가혹행위에
'공덕역 실종녀'로 알려진 여성이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어머니의 동거남으로부터 머리카락을 깎이고 감금을 당한 사실이 밝혀졌다.
정경택 용산경찰서 형사과장은 14일 CBS 라디오방송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실종녀의 친구로부터 '누구 하나 죽일 것 같아요. 빨리 와주세요'라는 다급한 전화를 받고 집으로 출동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정경택 형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