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들리 쿠퍼가 피플이 뽑은 '현존 최고 섹시남' 1위에 선정됐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화 ‘행오버’의 스타 브래들리 쿠퍼(36)가 ‘현존하는 최고의 섹시남’에 등극했다.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은 126명의 2011년 ‘핫 가이’를 뽑았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쿠퍼는 조지 클루니, 브래드 피트, 타이 버렐, 휴 잭맨 등 유명 할리우드 스타들을 제치고 피플 표지를 장식했다.
피플은 쿠퍼가 날카로운 푸른 눈에 불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고 극찬했다.
쿠퍼는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모델같이 생기지 않아도 이 영예를 안을 수 있다는 사실이 기쁘다”며 “어머니가 매우 기뻐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쿠퍼는 “나는 괜찮게 생겼다”며 “내 자신이 때로 멋져 보이기도 하고 못생겨 보이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쿠퍼는 미국 여자 영화배우 르네 젤위거와 2년 동안 연애했고 최근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와의 스캔들에 휘말렸다.
아직 싱글인 쿠퍼는 “나를 바람둥이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렇지 않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