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있는 다트머스대 터크 경영대학원에 입학하기는 생각만큼 녹록치않다.
터크 경영대학원에 입학하려면 매년 10월 13일까지 입학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매년 9월에 학기가 시작되며 총 21개월 과정이다.
입학 자격은 학사 학위는 물론 경력이 있어야 하며 경영대학원 입학시험인 GMAT, 토플(TOEFL) 등 영어 점수를 비롯해 추천서 2장, 에세이 4개 등이 요구된다.
▲다트머스대 터크 경영대학원 입학원서.
입학 경쟁률은 12대1 정도며 지원자들의 평균 GMAT 점수는 713점 수준이다.
학생들의 연령대는 26~32세로 다양하며, 평균 나이는 28세 이 가운데 여성이 전체의 33%를 차지하고 있다.
지역별 재학생 비율은 북미 출신 학생들이 66%로 가장 많고 아시아·호주(19%) 유럽연합(EU)(8%) 중·남미(5%) 아프리카·중동(2%) EU 비회원 유럽국가 (1%) 등이다.
입학 신청 수수료는 225달러이며 한 학기당 수업료는 4만7835달러 정도다.
▲다트머스대 터크 경영대학원 학비.
터크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후 취업시 초봉은 10만5198달러 정도며 연봉 인상폭은 42%로 높은 편이다.
세계 최대 컨설팅기관인 맥킨지, 글로벌 컨설팅업체 베인앤컴퍼니, 세계적인 경영 컨설팅 전문업체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등이 이 대학원 출신 채용을 선호하고 있다.
학생들은 재학 기간 다져진 역량으로 사회 곳곳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