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겨울…대형마트 난방용품 매출 쑥

입력 2024-10-28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마트, 핫팩·전기요·가습기 등 최대 30% 세일

▲이마트 난방용품 행사 상품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 난방용품 행사 상품 (사진제공=이마트)

올겨울 강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자 난방용품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18일부터 24일까지 난방 관련 용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온수 매트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 신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직전 주(11일~17일) 매출 신장률이 2.3%에 그친 것과 대조적이다.

또 아동웜웨어·실내복 매출(18일~24일)도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다. 같은 기간 극세사·고중량 담요 등 겨울 침구와 온열기 등 겨울 시즌 소품의 매출은 각각 15%, 11% 늘었다.

올 겨울 강추위가 예상된다는 전망에 이어 이달 중순 들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자 미리 난방용품을 구매하려는 고객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게 이마트의 분석이다. 이에 이마트는 각종 난방용품을 31일까지 최대 30% 할인한다.

이마트는 올덴 화롯불 중형 손난로 핫팩(20입), 지엘 목도리온열팩(3입)을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각각 9030원, 5250원에 판매한다. 특히 지엘 목도리온열팩은 일반적인 핫팩과 달리 목에 두르는 형태로 개봉 즉시 발열한다.

겨울나기 필수 상품인 전기요와 발난로 등도 할인한다. 순면으로 만들어져 푹신한 촉감을 자랑하는 신일 전기요 순면 차밍(싱글·더블)은 각각 7만9900원, 8만3900원에 판매한다. 오아 스퀘어 미니 발난로는 3만2800원으로 정상가 대비 10~15%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

이외에도 조지루시 코끼리 가열식 가습기(3ℓ)를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3만 원 할인한 25만 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올해 강추위가 예측됨에 따라 다양한 난방용품을 혜택가에 기획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778,000
    • -1.66%
    • 이더리움
    • 4,531,000
    • -6.11%
    • 비트코인 캐시
    • 594,500
    • -10.13%
    • 리플
    • 952
    • +1.28%
    • 솔라나
    • 294,400
    • -7.51%
    • 에이다
    • 765
    • -15.84%
    • 이오스
    • 780
    • -7.91%
    • 트론
    • 254
    • +4.96%
    • 스텔라루멘
    • 182
    • +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550
    • -11.64%
    • 체인링크
    • 19,210
    • -10.73%
    • 샌드박스
    • 402
    • -11.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