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살얼음에 의한 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순찰·제설제 살포를 선제적으로 하고 강설 후 인도, 하천 산책로, 육교 등에 후속 제설을 하는 등 이중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에 두고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을 세우고 후속조치를 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올 겨울 대설·한파에도 적극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날 환노위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사업주가 보건 조치를 통해 예방해야 할 건강장해의 범위에 ‘폭염·한파에 장시간 작업함에 따라 건강장해가 발생하는 경우’를 추가했다. 이를 위반해 적절한 보건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사업주는 5년 이하의 징역 혹은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시행일은 2025년 6월 1일로 뒀다....
회사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인한 고용 한파에도 지난해 동그라미 세차장 3호점을 오픈하며 장애인 근로자를 포함한 총 13명을 신규 채용하며 장애인 고용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동그라미세차장은 그룹 업무용 및 임직원 차량에 세차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2020년 처음 문을 열었다. 이후 2022년과 2023년 각각 2, 3호점을 차례로 오픈하며 총 29명의 세차 전담...
그만큼 지난 2년여 업계엔 그야말로 투자 한파가 몰아쳤다. 실제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코로나19 시기던 2021년 바이오·의료 벤처캐피탈(VC) 신규 투자는 1조6770억 원으로 정점을 찍은 후 지난해 8844억 원으로 반토막 났다.
그럼에도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은 글로벌 기술이전과 세계 최대 의약품시장인 미국 FDA 허가라는 성과를 연이어 전했다. 렉라자는...
지난해 건설계약액이 298조 원으로 지난해보다 41조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이후 꾸준히 늘어났던 건설계약액은 건설업 경기 불황 여파로 5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3년 건설업 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건설공사액은 359조 원으로 전년 대비 4.7%(16조 원) 증가했다. 반면 건설계약액은 298조...
삼성전자의 차량용 메모리 관련 가장 큰 경쟁력은 안정성(신뢰도)으로 지난 10여 년 동안 전 세계의 각종 재해(지진, 화재, 정전, 한파, 코로나 등)에도 차질 없이 전장 고객사를 지원한 이력이 있다. 또 모든 차량용 메모리 제품을 개발부터 공급까지 원스탑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통합 관리에도 이점이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오토모티브 시장을 향후...
저가형 中 전기차 공세·경기 둔화 우려
중국산 저가 전기차의 공세와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구조조정이 한층 더 본격화하고 있다.
20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제너럴모터스(GM)는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1000여 명의 인력을 감축한다. 작년 말 기준 GM의 글로벌 사업장 유급 직원...
이어 "다만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면 대기 입장에서는 균형이 무너진 것이기 때문에 폭염이나 열대야가 많이 일어난다고 해서 한파가 완전히 없어지거나 줄어든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이번 여름 폭염에 대해 그는 "이번 주는 비가 와 약간 누그러지지만 다음 주 초까지는 열대야와 폭염에 가능성이 여전하다"며 절기상 처서가 사흘...
한경협, ‘산업 동향과 과제’ 발표환경오염 감축 방안으로 주목아직 분해 퇴비화 시설조차 전무“인증 완화ㆍ인프라 구축 시급”
최근 폭염과 폭우, 한파 등의 이상기후 발생으로 환경오염 경각심이 커지면서 이를 해결하려는 방안으로 생분해 플라스틱이 주목받고 있다. 플라스틱으로 인한 지구 오염을 줄이려는 국제적인 추세에 따라 우리나라도 제품 인증기준을...
2022년부터는 한파 대응 지원사업에도 참여하며 폭염 및 한파 대비 누적 기부 생수는 500mL 기준 약 27만6000여 병에 이른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여름철 폭염으로 고통받는 취약계층 주민들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5년째 제주삼다수를 지원해오고 있다”며 “제주삼다수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
한경협 ‘산업 동향과 과제’ 발표환경오염 감축 방안으로 주목“생분해 플라스틱 기준 완화해야”
최근 세계 곳곳에서 폭염과 폭우, 한파 등의 이상기후 발생으로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에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환경오염을 감축할 방안으로 생분해 플라스틱이 주목받고 있다.
13일 한국경제인협회는 ‘생분해 플라스틱 산업 동향과 과제’를 통해 대한민국도...
폭염은 기록적인 더위가 덮쳤던 2018년 한파와 함께 처음 자연 재난에 포함됐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폭염 시 안전수칙 및 국민행동요령 준수를 당부하는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2018년 이후 매년 6월 1일부터 8월 9일까지 발송된 폭염 재난문자 발송 건수는 지난해와 올해 특히 많았다. 지난해에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등 때문에 폭염에 대한...
폭염은 기록적인 더위가 덮쳤던 2018년 한파와 함께 처음 자연 재난에 포함됐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폭염 시 안전수칙 및 국민행동요령 준수를 당부하는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폭염 특보가 내려진 지역은 총 178곳이다. 행안부는 폭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폭염 위기...
하이트진로는 2013년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의 한파, 폭염 대응 및 보호 활동’에 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11년째 쪽방촌 거주민 대상 혹서기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7일 오후 서울역 쪽방촌에서 정세영 하이트진로 상무, 유호연 서울역쪽방상담소 소장과 고광현 서울시 복지기획관을 비롯한 관련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특히...
스타트업 투자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입사자보다 퇴사자가 느는 등 스타트업 고용시장에도 영향 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벤처투자 정보업체 더브이씨에 따르면 지난해 투자유치 이력이 있는 스타트업(중소기업) 입사자는 9만2808명으로 전년 대비 19.4% 감소했다. 반면 퇴사자는 9만2676명으로 8.4% 늘었다.
더브이씨는 “투자 호황기였던 2021년...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은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의 ‘보건조치’(제39조) 조항에 ‘폭염·한파에 장시간 노출되어 작업함에 따라 발생하는 건강장해’를 추가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폭염이나 한파에 직·간접적으로 노출되는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이를 사업주의 보건조치 의무에 법률로 규정하겠다는 것이다. 강득구 민주당 의원은...
우리금융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17년부터 7월에는 폭염대비 여름나기 물품을, 12월에는 한파대비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해 올해까지 약 1만6000여 에너지 취약가구의 건강한 계절나기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여름에는 서울시에 거주 중인 아동‧청소년을 양육하는 취약가구 1000세대에게 1억 원 상당의 우산, 제습기, 여름 이불 세트 등을 전달했다. 특히...
백 의원은 “교육당국은 학교 전기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예산을 추가 지원했지만, 인상분보다 적어 학교 부담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냉난방비 부담으로 폭염과 한파에 냉난방기기를 제때 사용하지 못해 찜통교실과 냉골교실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전력공사는 교육용 전기요금 인하 요구에...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 ‘대어(大漁)’로 꼽히던 기업들에 악재가 닥치면서 시장 한파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더본코리아 상장 예비 심사과정에서 가맹점주들과의 갈등 내용도 살펴보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더본코리아를 가맹사업법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해 조사 중이다. 앞서...
카드론·보험약관대출·자동차담보대출 수요 역대 최대은행·저축은행 대출문 좁아진 영향중·저신용자 돈 빌릴 곳 없어…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려
올해 상반기 은행권 가계대출이 20조 원 넘게 늘어나면서 2금융권으로 영향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경기 침체에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부담이 겹치며 ‘불황형 대출’이 크게 늘고 있다. 자금수요는 늘어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