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베이루트 남부 교외에서 연기와 불길이 치솟고 있다. 베이루트/로이터연합뉴스
이란 당국이 비행 제한을 해제했다.
6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IRNA통신에 따르면 이란 민간항공기구(ICAO)는 “유리하고 안전한 비행 조건을 보장한 후 발표된 모든 제한이 제거되고 항공사가 항공편 운항을 수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발표한 항공편 운항 제한 만료 시간보다 6시간 앞당겨 재개된 것이다. 앞서 자파르 야제를루 ICAO 대변인은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은 채 6일 오후 9시부터 7일 오전 7시까지 일부 항공편 운항이 제한으로 인해 취소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란은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한 뒤 비행 제한 조치를 시행했다. 이스라엘은 이에 대응하겠다고 공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