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맨해튼 뉴욕증권거래소(NYSE) 밖에 월가 표지판이 보인다. 뉴욕(미국)/로이터연합뉴스
미국 9월 고용지표가 전문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9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25만4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15만 명)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월 실업률은 8월 4.2%에서 4.1%로 하락했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9월 실업률 전망치는 4.2%로 8월과 같을 것으로 예측했다. 앞서 발표된 7월 고용보고서에서 미국 실업률은 4.3%로 2021년 10월 이후 가장 높았다.
한편 고용보고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 인하 여부 등을 결정할 때 중요하게 참고하는 경제지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