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과 면역세표치료제 전문기업 이뮤니스바이오 관계자들이 16일 재생의료 및 첨단방이오의약품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 중이다. (사진제공=고려대 구로병)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16일 본원 이음회의실에서 이뮤니스바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려대 구로병원 고성범 연구부원장, 위장관외과 김종한 교수, 서원준 교수, 이뮤니스바이오 강정화 대표이사, 황성환 이사, 이의수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첨단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이뮤니스바이오는 면역세포치료제를 전문으로 연구한다. 국내 최다 자연살해세포(NK세포) 치료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구로병원에서는 김종한 위장관외과 교수와 복막 전이가 확인된 위장관암 적응증을 위한 자가 NK세포 치료제인 MYJ1633 1/2a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바이오의약품 연구 및 임상시험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특히 △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관련 업무에 대한 공동사업 수행 △첨단재생의료 개발을 위한 학술발표, 공동연구 및 연구과제 참여 △공동사업과 관련된 연구개발(R&D) 및 임상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고성범 연구부원장은 “이번 협약은 고려대 구로병원과 이뮤니스바이오가 함께 첨단바이오의약품산업을 발전시키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구로병원의 우수한 의료진과 공동연구를 통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