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마라톤 행사 '2024 세이브 레이스, 런 포 에브리 차일드'에 차려진 롯데마트 리얼스 부스 전경. (사진제공=롯데쇼핑·마트)
롯데마트는 10일 진행한 나눔 마라톤 행사 '2024 세이브 레이스, 런 포 에브리 차일드(Save Race, Run For Every Child)'에 공식 파트너사로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카카오뱅크가 함께 개최한 마라톤이다. '달리기를 통해 지구와 미래세대를 지원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롯데마트는 2021년부터 해온 '다시, 지구를 새롭게'라는 '리얼스(RE:EARTH)' 캠페인의 일환으로 행사를 후원했다. 현장에서 참가자 전원에 롯데마트 자체 브랜드(PB) 상품과 롯데 모바일 상품권 등을 지원했다.
행사에는 3000명이 참여해 여의도 한강공원부터 월드컵대교까지 왕복 10km 코스를 달렸다. 행사 참가비는 전액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하며, 기부금은 동아시아 기후 위기 대응과 해당 국가 어린이를 지원하는 데 사용한다.
손수민 롯데마트·슈퍼 커머셜플랜팀 담당자는 "이번 계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기후 위기에 대해 심각성을 느끼고, 미래 세대를 위해 친환경의 의미를 되새겼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