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코제약이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전 동국제약 연구개발부 이희자 전무를 사업개발부분 책임자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신임 전무는 동국대학교 Pharm MBA를 졸업하고 대웅제약, 종근당, 수도약품, 삼아제약, 태준제약 인허가 임상팀 이사 등을 거쳐 동국제약 연구개발부 전무 등을 역임했다.
이 전무는 △연구개발기획 △BD업무 △특허 △임상 △허가/약가 취득 △개발프로세스관리 △영업/마케팅 등 제약산업 전분야에 대한 폭넓은 업무 경험이 있는 제약분야의 베테랑이다. 국내 배합 신약의 특허 및 허가 취득과 초기마케팅을 진행한 경험이 있으며, 국내 개량신약들의 허가를 위한 생동 및 임상 등 신약 및 개량신약 임상 및 허가 진행 업무 다수를 수행한 제품개발분야의 전문가이다.
회사는 영업 마케팅 업무 경험을 기반으로 다양한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특화 제품들의 적극적인 사업개발(BD)업무를 수행하고 기업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등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알리코제약은 2020년 중앙연구소를 판교에서 광교로 확장 이전하고 R&D 분야 역량 강화에 집중해 왔다. 매출 증가에 따른 생산시설 확대 등 외형 성장과 더불어 글로벌 헬스케어 제약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알리코제약 관계자는 “이번 영입으로 연구ㆍ개발 부분의 강화와 다양한 채널을 통한 품목확장 및 구축을 통해 알리코제약의 더 큰 성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