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3월 1만702대 판매…전년 대비 21.8% 감소

입력 2024-04-01 15: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수 4702대, 수출 6000대 등 1만702대 판매
전년 比 내수 판매 절반으로…수출은 늘어나

▲KG모빌리티 '토레스 EVX' (사진제공=KG모빌리티)
▲KG모빌리티 '토레스 EVX' (사진제공=KG모빌리티)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지난달 내수 4702대, 수출 6000대 등 총 1만70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1만823대) 이후 7개월 만의 최대 실적이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21.8% 줄어든 실적이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47.2% 줄었다. 차종별로는 토레스 EVX가 1443대, 토레스가 1366대, 렉스턴 스포츠가 1015대 판매되며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KGM은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지원 축소로 인한 고객 부담 최소화를 위해 토레스 EVX 가격을 200만 원 인하한 바 있다.

내수 판매 부진에도 불구하고 수출 물량 증가가 전체 실적 견인을 이끌었다.

특히 튀르키예, 호주, 영국 등으로 판매가 늘며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5.7% 증가했다. 또한 1월부터 3개월 연속 판매량 증가를 기록 중이며 지난해 8월(6920대) 이후 7개월 만에 수출 6000대를 넘어섰다.

차종별로는 렉스턴 스포츠&칸이 2188대, 토레스와 토레스 EVX가 각각 1032대로 수출 상승세를 이끌었다.

KGM은 수출 물량 증가를 위해 지난 3월 튀르키예에서 토레스 EVX 시승 행사를 연 데 이어 뉴질랜드에서도 토레스와 토레스 EVX 시승 행사를 열고 판매 확대에 나섰다.

KGM 관계자는 “토레스 EVX 글로벌 론칭 확대 등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수출 물량 증대는 물론 고객 만족도 제고 등 내수 시장 대응 강화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036,000
    • +7.37%
    • 이더리움
    • 4,595,000
    • +3.87%
    • 비트코인 캐시
    • 629,000
    • +1.86%
    • 리플
    • 826
    • -0.84%
    • 솔라나
    • 305,000
    • +4.88%
    • 에이다
    • 842
    • +0.36%
    • 이오스
    • 787
    • -4.02%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200
    • +0.72%
    • 체인링크
    • 20,280
    • +0.45%
    • 샌드박스
    • 412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