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뿌링클’ (사진제공=bhc치킨)
bhc치킨이 29일부터 순살 메뉴 원료육을 국내산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가맹점 상황별로 금일부터 점차 전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로써 bhc치킨의 모든 메뉴의 원료육은 국내산만 사용하게 된다.
앞서 bhc치킨은 지난해 말 가격 인상 과정에서 브라질산 닭고기를 사용했다는 이유로 여론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 bhc치킨 관계자는 “지난해 6월, 조류인플루엔자 여파로 국내산 순살 원료육의 수급 불안정 상태가 지속하자 가맹점에 안정적인 물량을 공급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순살류 메뉴에 한 해 한시적으로 브라질산으로 대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순살 메뉴를 제외한 다른 메뉴들은 국내산을 사용해 왔다”며 “이번 변경으로 bhc치킨의 모든 메뉴의 원료육은 국내산을 사용하게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