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기내 쇼핑 돕는 승무원 탑승하는 ‘쇼핑플라이트’ 운영 시작

입력 2024-03-27 09: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주항공, ‘크루쇼퍼’ 탑승하는 ‘쇼핑플라이트’ 운영
기내 쇼핑 정보 제공…기내 판매 서비스 강화한다

▲제주항공은 국제선 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고객들의 편리한 쇼핑을 돕기 위해 ‘크루쇼퍼’ 승무원이 탑승하는 ‘쇼핑플라이트’ 항공편 운영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은 국제선 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고객들의 편리한 쇼핑을 돕기 위해 ‘크루쇼퍼’ 승무원이 탑승하는 ‘쇼핑플라이트’ 항공편 운영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이 다양한 기내 판매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합리적인 항공 여행을 돕고 있다.

제주항공은 국제선 여행객 증가에 따라 ‘크루쇼퍼’ 승무원이 탑승하는 ‘쇼핑플라이트’ 항공편 운영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크루쇼퍼’는 제주항공 기내 면세점이나 에어카페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고객들의 합리적인 쇼핑을 돕는 객실승무원으로 구성된 특화 서비스팀이다. 크루쇼퍼가 탑승하는 쇼핑플라이트 항공편에서는 추천 상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제품 샘플링, 시식, 시향 등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쇼핑플라이트 항공편은 매월 인천과 부산 출발 국제선 27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제주항공 홍페이지 및 모바일웹·앱의 이벤트 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단, 진행 노선은 운항 스케줄에 따라 변동 및 취소될 수 있다.

이밖에 제주항공은 △기내 면세점 고정 환율 제도를 통한 환율 혜택 △면세품 귀국편 사전예약 △에어카페 설렘배송 상품 무료배송 등 다양한 기내 판매 서비스를 제공해 경제적인 혜택은 물론 여행 기간 불필요한 짐을 줄여 쾌적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돕는다.

먼저 제주항공은 고객들의 편리하고 경제적인 면세 쇼핑을 돕기 위해 기내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기내 면세점의 경우 한 달 동안 같은 환율을 적용하는 고정환율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요즘같이 환율 변동성이 높은 시기에는 보다 경제적인 면세 쇼핑이 가능하다. 3월 현재 제주항공의 기내 면세점 적용 환율은 1달러 기준 1310원으로 3월 26일 환율인 1340.7원보다 30.7원 낮다.

▲기내 면세점 월별 적용 환율 및 월평균 기준 환율 추이. (사진제공=제주항공)
▲기내 면세점 월별 적용 환율 및 월평균 기준 환율 추이. (사진제공=제주항공)

또 기내 면세 사전예약 서비스를 활용해 귀국편 항공기 내에서 면세품을 받으면 면세품 쇼핑 및 수령에 필요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여행지에서 짐도 줄일 수 있어 편리하다.

기내 면세 사전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고객들은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주문 예약을 하거나 여행지로 향하는 항공기 내에서 사전 예약 주문서를 작성한 후 승무원에게 전달하면 된다. 상품을 전달받는 항공편의 출발시각 기준 48시간 이전(동남아, 대양주 노선 72시간)까지 주문할 수 있다.

이밖에 제주항공은 기내 에어카페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원하는 곳에서 편하게 무료로 배송받을 수 있는 ‘설렘배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설렘배송 이용 시 여행지에서 기념품이나 선물 등을 구매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아끼고 돌아오는 항공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가 수하물 비용까지 줄일 수 있어 경제적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여행객들의 합리적이고 쾌적한 여행을 돕기 위해 기내 면세점과 설렘배송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편안한 여행경험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604,000
    • +4.13%
    • 이더리움
    • 4,462,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607,500
    • +2.27%
    • 리플
    • 819
    • +0.99%
    • 솔라나
    • 300,000
    • +5.49%
    • 에이다
    • 826
    • +0.12%
    • 이오스
    • 782
    • +5.53%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4
    • +2.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300
    • +1.65%
    • 체인링크
    • 19,620
    • -2.63%
    • 샌드박스
    • 408
    • +2.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