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CI (사진제공=GS리테일)
지난해 GS리테일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11조6125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4% 늘어난 4050억 원으로 나타났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48.1% 줄어든 247억 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2조931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3.7% 줄어든 914억 원으로 나타났다.
편의점과 수퍼 사업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동반 상승하는 등 호실적을 이끌었으나, 송출수수료 증가 등의 이유로 홈쇼핑 사업이 부진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사업구조 혁신으로 편의점, 슈퍼마켓 등 주력 사업의 호실적을 낼 수 있었고 홈쇼핑은 어려운 사업 환경 하에서도 모바일 중심의 역량 강화로 업계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익성 위주의 경영과 펀더멘털 강화를 통해 지속 성장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