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서울 업무ㆍ상업시설 1조1037억 거래…전월 대비 7% 감소

입력 2024-02-05 09: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업무 및 상업용 빌딩 거래 건수와 금액. (자료제공=알스퀘어)
▲서울 업무 및 상업용 빌딩 거래 건수와 금액. (자료제공=알스퀘어)

지난해 12월 서울 업무ㆍ상업용 건물 거래 규모와 거래 건수가 전달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국토교통부 서울 업무ㆍ상업용 건물 실거래가 자료(1월 31일 기준)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거래 규모는 총 133건, 1조103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보다 거래 건수는 3.6%, 거래액은 6.7% 줄어든 규모다.

거래액 1000억 원 이상 대형 거래가 줄어든 것이 거래액 축소로 이어졌다. 대형 거래는 서초동 업무 시설(1252억 원) 매각 한 건이 전부였다. 다만, 지난해 서울 업무ㆍ상업용 건물의 월간 평균 거래액은 1조652억 원으로 지난해 12월 월간 거래액은 연평균치를 소폭 웃돌았다.

지난해 연간 서울 업무·상업용 건물 매매는 2022년보다 부진했다. 지난해 누적 거래량은 1444건이며, 거래액은 12조7894억 원에 그쳤다. 2022년 서울지역 업무·상업용 건물 거래액은 23조3877억 원(2171건) 거래된 바 있다.

알스퀘어는 “2023년은 우량 자산 투자 선호가 두드러진 한 해였다”며 “마제스타시티 타워1, 앵커원, 삼성SDS 타워 등 대형 거래가 성공적으로 처리됐고, 조달 여력이 높은 거래 위주로 마무리되고 있지만, 투자 심리는 위축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566,000
    • +3.97%
    • 이더리움
    • 4,458,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609,000
    • +1.84%
    • 리플
    • 817
    • +0.62%
    • 솔라나
    • 296,000
    • +3.82%
    • 에이다
    • 822
    • +0.74%
    • 이오스
    • 781
    • +5.54%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4
    • +2.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500
    • +1.95%
    • 체인링크
    • 19,620
    • -2.49%
    • 샌드박스
    • 407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