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한우 불고기를 반값에 내놓는다.
롯데슈퍼는 29일까지 신선·가공 식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슈퍼에 찾아오는 고객 대부분이 한 끼 식사 준비를 하고자 방문하는 것이 많은 점을 감안해 주요 반찬 재료와 간편식 위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한우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구체적으로 양념 한우 불고기(800g)를 기존 대비 반값인 1만9900원에, 국거리 반찬에 자주 사용되는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용(100g)은 26일까지 최대 30% 할인한 각 5990원에 판매한다. 호주산 한끼 스테이크 3종(살치·안심·부채살)도 각 2000원 할인한다.
소고기 외에도 겨울철 묵은지와 같이 요리해 먹기 좋은 재료인 돼지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돼지고기 김치찜이나 등갈비 김치찜으로 만들어 먹기 좋은 국내산 돼지갈비찜용(1kg), 한돈 등갈비(400g)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각 1만4900원, 1만2000원에 판매한다.
필수 반찬인 김치와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델리, 가공 식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 CJ 비비고 썰은 배추김치(900g)를 1만4900원에 1+1 판매하고 한 끼 대용 식사에 좋은 생광어 생연어 초밥은 1만3990원, 고기 반찬으로 먹기 좋은 ‘훈제 오리구이(반마리)’는 699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식사 후 디저트로 즐길 수 있는 과일, 가공 식품을 할인 판매한다. 롯데슈퍼는 겨울철 대표 과일인 K품종 상생딸기(500g)와 제주감귤(3kg)을 기존 대비 10% 가량 할인한 각 1만6900원, 1만2900원에 선보인다.
현영훈 롯데슈퍼 슈퍼운영부문장은 “슈퍼에서 한 끼 식사를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신선, 가공, 델리 전체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