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중소·벤처업체 북미 진출 지원 나선다

입력 2023-10-1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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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이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진행한 수출상담회의 모습. (사진제공=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진행한 수출상담회의 모습. (사진제공=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국 뉴욕에서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들의 북미 진출을 돕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17일(현지시간) 진행된 이번 상담회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CK월드, 한국워터테크놀로지, 리셋컴퍼니, 오즈세파, 그린웨일글로벌 등 5개 중소·벤처기업이 참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상담회에서 버짓 페트롤륨 트레이딩, 레드 록 언리미티드, 씨에스 코이다 등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북미 현지 20여 개 업체와의 일대일 매칭 수출 상담을 주선했다.

또한,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뉴욕 한인 경제인 협회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뉴욕 뿐만 아니라 북미 전역을 대상으로 한국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부터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회사의 친환경 사업 방향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돕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향후에도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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