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플라스틱, 국제 플라스틱 전시회 참가…친환경 소재 소개

입력 2023-10-18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오롱플라스틱이 17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 개최되는 국제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 ‘파쿠마(Fakuma) 2023’에 참가했다. (사진제공=코오롱플라스틱)
▲코오롱플라스틱이 17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 개최되는 국제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 ‘파쿠마(Fakuma) 2023’에 참가했다. (사진제공=코오롱플라스틱)

코오롱플라스틱은 17~21일(현지시간)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 열리는 국제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 ‘파쿠마(Fakuma) 2023’에 참가해 차세대 친환경 소재 솔루션을 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파쿠마’는 유럽의 3대 산업용 플라스틱 무역 전시회다. 올해는 약 15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국제적인 제품과 서비스 등 플라스틱 기술에 대한 포괄적인 개요를 제공한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주제로 전시 부스를 꾸몄다. 친환경 원료와 공법이 적용된 소재, 의료용 전용소재, 탄소섬유 복합소재 등 친환경 수요를 충족하고 디지털 전환(DX)을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이 높아진 세계 최고 수준의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유기성 폐자원에서 유래한 원료를 사용한 ‘바이오 POM(폴리옥시메틸렌)’,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E-POM’, 해양폐기물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한 친환경 컴파운드 제품 등이 있다.

또한 유럽의 고부가가치 의료 시장을 공략한 POM 의료장비 전용 제품인 ‘KOCETAL® M-Series’도 선보인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생체 적합성과 식품 접촉 규정을 준수하는 의료용 소재를 개발해 품질과 안정성을 인증받은 바 있다.

기존 원료와 친환경 원료로 만든 소재를 고객이 직접 비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해 글로벌 고객사와 소통도 강화한다.

허성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재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산업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해외 파트너십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고부가 제품 시장을 공략해 글로벌 신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116,000
    • +3.74%
    • 이더리움
    • 4,422,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604,500
    • +1.85%
    • 리플
    • 815
    • +0.62%
    • 솔라나
    • 295,300
    • +3.65%
    • 에이다
    • 816
    • +2.26%
    • 이오스
    • 781
    • +6.4%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3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550
    • +1.89%
    • 체인링크
    • 19,460
    • -2.89%
    • 샌드박스
    • 405
    • +2.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