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모델이 11번가의 아동 전문관 키즈키즈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11번가)
11번가가 아동 패션, 도서, 스킨케어 등을 판매하는 전문관을 선보인다.
11번가는 키즈 전문관 ‘키즈키즈’를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키즈키즈는 고객 구매 데이터와 검색 지표 등을 기반으로 패션, 도서·교구, 스킨케어, 레저입장권 등 5~12세용 상품을 판매한다. 현재 공식 브랜드 본사, 백화점, 전문몰 등과 협업해 80여개 키즈 패션 브랜드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일과 육아로 바쁜 요즘 엄마들을 위해 편리함을 강화했다. 유아동부터 10대 초반 아이들을 위한 패션 브랜드와 상품을 폭넓게 소개하고 키즈여아, 키즈남아, 주니어여아, 주니어남아 4가지 카테고리로 세분화했다. 연령대와 성별에 따라 최적화된 상품을 제안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는 게 11번가의 설명이다.
11번가 관계자는 “소중한 아이 한 명에게 집중 투자하는 트렌드와 엄마가 된 밀레니얼 세대들의 가치 소비 경향이 맞물리면서 키즈 상품을 더욱 깐깐하게 고르는 추세를 반영했다”면서 “고객의 반응을 면밀히 살피면서 상품 구성과 서비스를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