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익일배송 서비스 슈팅배송 광고를 론칭하며 수요 확대에 나선다.
11번가는 슈팅배송 광고 캠페인 영상 3편을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가수 김조한과 뮤지, 배우 주현영이 모델로 참여한 3편의 영상은 각각 월 회비 없이 무료배송, 최소주문금액 없이 무료배송, 첫 구매고객 100원 딜 등 세 가지 슈팅배송의 장점을 담아냈다.
5월 진행한 ‘하루만에 팅받네’ 캠페인에서 슈팅배송의 빠른 익일배송, 슈팅배송과 함께하는 대표 브랜드 소개에 집중했다면 이번 광고 캠페인에서는 아직 슈팅배송을 경험하지 못한 고객들에게 슈팅배송의 장점을 어필하고 슈팅배송 이용 시 다양한 혜택과 이점들을 알리는데 초점을 뒀다는 게 11번가의 설명이다.
11번가는 내달 말까지 TV와 옥외광고, 버스 래핑, 유튜브와 온라인 디지털 광고 등 폭넓은 채널을 통해 슈팅배송 광고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슈팅배송이 이미 2400여 브랜드, 4만 개(SKU) 이상의 상품을 판매하는 만큼 슈팅배송의 고객 경험을 쌓아 가겠다는 방침이다.
11번가에 따르면 슈팅배송은 지난 12개월 간(2022년 9월~2023년 8월) 직전 동기 대비 결제 거래액은 381% 증가했고 판매상품 수량은 171% 늘었다. 또 구매 고객 수는 92% 증가했다.
곽원태 11번가 최고운영책임자(COO)은 “이커머스가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3가지 경쟁력인 상품 셀렉션, 가격, 배송 중 배송 경쟁력 부분의 강화가 슈팅배송을 통해 지속적으로 실행되고 있다”며 “고객이 원하는 상품, 빠른 배송의 효과를 극대화할 엄선된 상품을 계속해서 확대하면서 슈팅배송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