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가 2024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폴스타 4' 이미지. (사진제공=폴스타코리아)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2024년 출시될 ‘폴스타 4’에 양산차 최초로 ‘모빌아이 쇼퍼 자율 주행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모빌아이와의 협력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모빌아이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미 전 세계 1억5000만 대 차량에 모빌아이의 시스템이 장착됐다. 모빌아이의 쇼퍼 자율 주행 기술은 글로벌 모빌리티 기술 회사인 ‘이카엑스“에 통합돼 향후 폴스타 모델에 도입될 가능성이 있다.
향후 몇 년 이내에 출시될 모빌아이 쇼퍼 자율 주행 기술은 공도에서 운전자의 전방 주시(eyes-on)가 필요한 자율주행 기능뿐만 아니라 고속도로에서는 시선을 떼고도(eyes-off) 지점 간 이동(point-to-point)이 가능한 자율주행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폴스타 4는 모빌아이 ’수퍼비전‘ 기반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시작으로 추후 쇼퍼 자율 주행 기술 개발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모빌아이와의 협력을 통해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 폴스타 4의 혁신을 가속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기술을 통해 운전자가 원할 때 자율 주행 기술을 사용해 차 안에서의 모든 여정을 즐겁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