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9월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에 총 76개사가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참가 기업은 유한양행, SK바이오사이언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다양하다. 이들 기업은 박람회 당일 현장에서 다양한 형태로 참여한다. 상담과 면접이 진행되는 개별부스를 비롯해 메인 무대 등에서 열리는 채용설명회와 제약바이오 직무별 멘토링에도 다수의 기업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은 물론 해외 빅파마의 한국법인, 바이오텍과 디지털 헬스,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규모와 형태의 기업이 함께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9월 19일 현장 행사와 온라인을 병행하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치러진다. 온라인 전용 채용관은 이달 1일 오픈했으며, 참가기업들의 인재상과 채용계획 등을 차례대로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설명회를 비롯해 멘토링 등 채용박람회 현장 프로그램에 대한 구직자 참가 신청은 8월 중순 열리는 채용박람회 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주최 측은 “선착순으로 채용박람회 참가신청을 받고 있는데 많은 기업이 초반에 대거 신청했다”라며 “아직은 참가 신청이 가능하지만, 부스 등 규모가 제한돼 조기 마감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