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이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이 16일 일회용품 사용량 감축 및 다회용품 사용 확대를 위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정 회장이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나선 건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의 지목을 받았기 때문이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공공기관, 기업, 개인 등이 SNS에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콘텐츠를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해 이어가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정 회장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일회용품 사용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프랜차이즈 업계도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업계의 탄소중립 실천 확산과 관련 제도 정비 및 지원정책 건의를 위해 협회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전국 프랜차이즈 업계의 캠페인 확산을 위해 다음 주자로 오몽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장과 김병철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대구경북지회장을 지목했다.
한편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환경부 자원순환 실천 플랫폼, 한국환경공단의 내 그릇 사용 캠페인, 서울시의 다회용 배달용기 사용 활성화 사업, 생분해 플라스틱 활성화 업계 간담회 등 일회용품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