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회공헌委, 전기 SUV 20대 기증

입력 2023-06-20 10:15 수정 2023-06-20 15: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르세데스-벤츠 한국법인 20주년
전국 복지기관에 EQB 20대 기증해
한국법인 창립 이래 최대규모 기증
토마스 클라인 대표 마지막 공식행사

▲토마스 클라인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왼쪽부터), 이성준 사랑의 동산 시설장,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토마스 클라인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왼쪽부터), 이성준 사랑의 동산 시설장,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전기 SUV 20대를 기증했다. 한국법인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역대 최대 규모인 20대의 기증 차를 마련해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20일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전국 20개 사회복지기관에 패밀리 전기 SUV ‘EQB’ 20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전사적 임직원 참여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의 일환이다. 위원회는 취약계층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올해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역대 최대 규모인 20대의 기증 차를 마련했다는 점에 관심이 쏠린다.

EQB를 지원받게 된 기관은 △서울 ‘용산행복지장애인자립생활센터’ △부산 ‘애아원’ △경기도 과천 ‘사랑의 동산’ △강원도 춘천 ‘애지람’ 등 전국 곳곳의 기관이 선정됐다.

전국 메르세데스-벤츠 딜러사 및 협력사가 지역 사회복지기관의 사연을 직접 청취하고 이동 수단을 가장 필요로 하는 곳들을 선발한 뒤 사회공헌위원회와 아이들과미래재단의 심사를 통해 20곳을 선정했다.

기증식에 참석한 이성준 사랑의 동산 시설장은 “소외된 시민들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내민 따뜻한 손길로 우리 기관에 머무는 이용자들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날 아이들과미래재단과 경기도 용인에 자리한 AMG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도 함께했다. 기증식은 내달 독일 본사의 승용차 부문 제품 관리ㆍ판매 총괄로 승진해 떠나는 토마스 대표의 마지막 공식행사로 알려졌다.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한국에서 저의 마지막 공식행사인 기증식을 통해 자동차 회사로서 그리고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이 필요한 기관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보람되고 특별한 의미를 느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485,000
    • +3.79%
    • 이더리움
    • 4,397,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601,500
    • +1.26%
    • 리플
    • 807
    • +0%
    • 솔라나
    • 290,800
    • +2%
    • 에이다
    • 803
    • -0.62%
    • 이오스
    • 779
    • +6.86%
    • 트론
    • 230
    • +0.44%
    • 스텔라루멘
    • 152
    • +2.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300
    • +0.24%
    • 체인링크
    • 19,350
    • -3.64%
    • 샌드박스
    • 403
    • +2.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