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 공모 첫날 99% 폭등 후 거래 마감

입력 2023-06-1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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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 주가 추이 (네이버증권)
▲카바 주가 추이 (네이버증권)
카바가 상장 첫날 100% 가까이 폭등했다.

15일(현지시간) 카바(Cava Group)는 99% 폭등한 43.78달러에 장을 마쳤다. 카바의 공모가는 최종적으로 주당 22달러로 책정된 이후 이날 주당 42달러로 거래를 시작했다.

스카이웨스트(SkyWest)는 4.51% 오른 38.5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도이체방크가 스카이웨스트의 투자의견을 ‘보류’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올랐다. CNBC는 “월스트리트회사는 향후 2~3년 동안 회사의 투자 자본 수익률에 ‘상당한 개선’이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분석했다”고 전했다.

도미노피자는 6.46% 오른 325.46달러로 장을 마쳤다. 종합금융사 스티펄(Stifel)이 도미노피자의 투자의견을 ‘보류’에서 ‘매수’로 전환한 이후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기준으로는 △애플 1.12% △마이크로소프트 3.19% △아마존닷컴 0.55% △엔비디아 -0.80%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8.73포인트(1.26%) 오른 3만4408.06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53.25포인트(1.22%) 오른 4425.8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6.34포인트(1.15%) 오른 1만3782.82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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