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이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사업'으로 꼽히는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에 대한 잔금대출에 참여하기로 했다. 다만, 대출은 내년부터 취급하기로 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날 내년부터 둔촌주공 잔금대출을 취급한다는 내용을 담은 공문을 지점에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잔금대출은 총 1000억 원 규모로 실행되며, 대출은 내년부터 가능하다. 올해는 가계대출 여력이 충분치 않은 만큼 내년부터 잔금대출 한도를 일부 푸는 것으로 해석된다.
신한은행 잔금대출의 금리는 5년 고정(혼합형)으로, 연 4.8%(금융채 5년물+1.5%)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