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약달러 및 위험선호 회복… 원ㆍ달러 환율 전날 상승폭 반납할 듯

입력 2023-05-16 08: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3-05-16 08:28)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16일 원ㆍ달러 환율은 약달러와 성장주 리스크에 전날 상승폭을 반납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오늘 달러/원은 달러화 약세, 제한적인 위험선호 회복 영향에 하락을 전망한다"며 "화요일밤 부채한도 관련 회동에 앞서 달러화가 하락하면서 1340원 진입과 안착에 대한 레벨부담도 한시름 놓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또한 수출업체의 적극적인 고점 매도, 중공업 수주 물량 등 수급부담이 전면에 부상한 점도 오늘 환율 하락을 점치게 하는 요인"이라며 "따라서 오늘 소폭 하락 출발 후 증시 외국인 순매수, 역내 수출업체 고점매도 유입에 하락 압력이 우위를 보이겠으나 수입 결제와 역외 저가매수에 대부분 상쇄돼 1330원 중반을 중심으로 제한적인 하락을 시도할 전망"이라고 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간밤 달러화는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미국 부채한도 협상 기대 등이 이어지면서 금융시장 내 위험회피 성향이 완화되며 소폭 하락했다"며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3.25원으로 5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미국 부채한도 협상 불확실성이 아직 잔존하는 만큼 하락폭은 소폭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870,000
    • +3.88%
    • 이더리움
    • 4,410,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604,000
    • +1.6%
    • 리플
    • 811
    • -0.25%
    • 솔라나
    • 291,600
    • +2.42%
    • 에이다
    • 810
    • -0.12%
    • 이오스
    • 782
    • +6.98%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3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350
    • +2.52%
    • 체인링크
    • 19,440
    • -3.48%
    • 샌드박스
    • 406
    • +2.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