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주가 620% 급등...거래 중단 최소 22번
공모가 6달러 장중 75달러까지 치솟아
▲20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욕/신화뉴시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유파워가 이날 미국 나스닥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상장 첫 날 주가가 620% 폭등하면서 거래가 최소 22번 중단됐다. 공모 가격이 6달러(약 8000원)로 책정됐던 유파워 주가는 이날 장중 75달러까지 치솟았다가 43.18달러로 마감했다.
올해 미국 증시 상장 첫 날 상승률로는 최고 기록이라고 블룸버그는 보도했다. 앞서 건설 중장비 업체 멀티웨이즈홀딩스 주가는 상장 당일 255% 상승하며 이전 최고 기록을 세웠다.
유파워는 배터리 교환 기술과 UOTTA(지능형 모듈식 배터리 교환 독점 기술)에 중점을 둔 중국 기업이다.
이날 유파워의 거래량은 332만1933주를 기록했다.